2025 오아시스 내한 공연 전 일본 욱일기 논란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
이들이 2025년 내한 공연을 앞둔 상태에서 욱일기.
이것을 연상시키는 그림을 올려서 논란 중이다.
해당 논란과 일본의 욱일기에 관한 역사적 배경.
그리고 민간에선 해당 문양이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이것에 관해 정리해 봤으니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
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 동영상.
이것을 올려 논란이 일어났다.
이들은 오는 10월.
16년 만의 내한 공연을 앞둔 상태이기도 하다.
지난 8일 오아시스는 모닝 글로리.
새 비주얼 라이저를 확인하라며 동영상을 올렸다.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지난 1995년 발매된 모닝 글로리.
이것에 다룬 동영상엔 태양 중심으로 빛이 퍼지는 문양.
노란색이 2번 나오는데 이게 일본의 군국, 제국주의 상징.
전범기로 분류되고 있는 욱일기.
이것을 연상시켜서 그렇다.
한국의 네티즌은 광복절을 앞둔 상태.
전범국가의 상징을 동영상에 써서 전쟁을 옹호하는 것인가?
태양을 표현하려면 다른 식으로 꾸며도 됐다.
이런 식으로 댓글을 통해 비판하는 중이다.
하지만 14일까지 오아시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욱일승천기란 일본의 제국주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한국에선 욱일승천기라고 부르지만 공식 명칭은 욱일기.
승천기란 표현은 금지어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건 제국주의 침략 전쟁 때 일본 군의 군기로 쓰였다.
피해국에겐 침략, 고통을 상징하는 깃발로 인식되고 있다.
이것은 지금 일본 해상자위대가 쓰는 중이다.
육상자위대에서도 쓰는데 광선을 8개로 줄인 걸 쓴다고 한다.
어부의 깃발로도 쓰이며 출산 축하 용도, 계절 축제를 위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여기서 욱일승천기가 잘못된 이유.
그건 욱일기가 공식 명칭이라서 그렇다.
승천이란 말은 일본이 전 세계로 뻗어나간단 뜻이다.
일본이 전 세계를 지배한단 뜻이 되는 것이다.
이에 해당 단어는 금지됐다.
때로는 전범기란 단어도 쓰지만 이것은 신조어이며 표준어 등록이 되지 않았다.
이것은 앞서 언급한 군국, 제국주의 상징으로 알려졌지만 마냥 그런 것도 아니다.
에도 시대 이전부터 축제, 미술, 어망, 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길상으로 쓰였다.
동아시아 말고도 전 세계 여러 문화권에선 방사형 태양 문양이 나오기도 한다.
민간적인 부분에선 일본의 어선기, 스포츠 응원과 축제 장식 등에 정치 의도 없이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나치 상징물인 하켄크로이츠랑 다르게 국제법상 사용 금지 조항이 없다.
다만 한국이나 일본으로 인해 과거 피해를 입은 국가.
이곳에선 전범기로 비공식적으로 규정하며 사용하는 것에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치적 의도가 없어도 피해국 사람들에겐 불쾌함과 혐오감을 유발하는 것이다.
서구권에선 아직 해당 문양 관련해선 안 좋은 인식이 약한 편이다.
이건 문화적인 문제도 있고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런 것도 크다.
지금 오아시스 관련해서 논란이 일어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