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습 공습으로 마두로 생포·체포
오늘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베네수엘라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026년 1월 3일 새벽, 잠잠하던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는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적인 공습을 승인한 덕분입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철권 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 체포되어 국외로 압송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치 영화 같은 이 사건은 단순한 군사 행동을 넘어, 21세기 국제 정치사에 기록될 정권 축출의 순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심지어 36년 전 파나마의 노리에가 체포 사건과 동일한 날짜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군은 이날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지상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고 압송했습니다.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작전의 성공을 알렸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육·해·공의 자산이 모두 동원되었으며, 미국의 힘을 보여준 완벽한 공격으로 평가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성공적인 작전이라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한편,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도 동일한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법무장관은 마두로가 미국으로의 코카인 유입을 주도하고, 그 수익으로 테러 조직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근거로, 그를 국가 원수가 아닌 초국가적 범죄 조직 수괴로 규정했습니다.
국제사회는 김정은에 대해서도 유사한 범죄 혐의를 오래도록 제기해 왔습니다.
김정은과 관련해서는 조선노동당 39호실을 통한 메스암페타민·아편 제조, 라자루스 단체를 통한 금융 기관 및 가상 화폐 거래소 해킹, 수십억 달러 규모 자금 탈취, 위조 달러 유통,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의 VX 신경작용제를 이용한 김정남 암살, 오토 웜비어 억류 및 고문치사 등 다양한 사례가 제시됩니다.
시진핑과 푸틴 역시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자국 법적 명분을 근거로 군사작전을 단행한 모습을 보며, 중국과 러시아는 이를 대만·우크라이나 문제 등 자국 전략에 오독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일방적 무력 사용이 국제 분쟁의 해결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원칙을 확립하지 않으면,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러시아가 동유럽에서 유사 논리를 들이밀 때 국제사회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